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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패션

옥스포드 독립군 레고 블럭. 옥스포드 블럭 독립군 피규어 세트

by Info. 2020. 5. 28.

레고를 생각할 때 떠오르는 진짜 레고
레고의 세계는 아이, 어른을 떠나서

수집가 및 마니아들에게는 또 다른 신나는 세상입니다. 

 


한국에는 옥스포드라는 레고 회사가 있습니다.
초기 옥스포드 블록은 레고와 정확히 동일한 규격을 사용해왔고
레고와 비교했을 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에서의

입지를 넓혀왔습니다. 

한국 회사이기 때문에
레고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한국만의 블록들을 출시해왔고 
애호가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옥스포드 독립군과 독립군 피겨 세트를 소개드립니다. 

 

옥스포드 독립군 에디션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에디션과

독립군 피규어 세트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먼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에디션을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옥스포드 독립군

영웅 독립군 하얼빈 의거 상품은

안중근 의사께서 하얼빈 역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사건을 연출한 상품입니다.

그 당시 분위기와 배경을 잘 살려냈으며

하얼빈의 기차는 무려 43cm 길이의 크기입니다.

450피스의 가성비있는 상품이며 

그때 당시의 역사적인 한 장면을 그대로 연출해낸 자랑스러운 상품입니다.

 

그때 당시 증기기관 기차의

디자인과 고풍을 잘 살려내었고

안중근 의사와 이토 히로부미의 디테일을 잘 살려냈습니다.

이토 히로부미를 비롯한 보좌관, 군인들

그리고 안중의 의사의 피규어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중근 의사께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 후

어머니인 조마리아 여사께서 보낸 편지의 내용입니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다른 마음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을 하고 받는 형(刑)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다.

여기에 너의 수의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네가 국가를 위하여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죽어도 오히려 영광이나

우리 모자가 현세에 다시 만나지 못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어머니께서는 가슴이 미어지도록 슬프셨겠지만

일본에게 구걸 말고 영광스럽게 죽으라는

슬픈 편지의 내용입니다.

 

옥스포드 독립군 에디션은 교육을 위해서라도

아이들에게 선물해줘야 하는 상품으로 보입니다.

 

옥스포드 독립군 피규어 세트

영웅 독립군 피규어 세트는

우리나라의 영웅인 독립군 분들의 모습을

피규어로 연출한 상품입니다.

 

총 5명의 독립군

안중근의사, 백범 김구 선생,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윤동주 시인

이렇게 총 5분의 인물들을 피규어로 묘사하였고 

우리나라를 위한 헌신했던 모습 그대로를 볼수 있는 상품입니다.

 

또한 각각의 위인들의 특징적인 소품들을

아이템으로 제작하여 더욱 눈길을 끕니다.

특히 모자와 도시락 폭탄의 디테일, 권총과 수류탄

고증을 살린 그 당시의 태극기 문양이 멋스럽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시집도 눈길이 갑니다.

 

 

독립 운동가 도마 안중근 의사의 명언 중

나는 천국에 가서도 마땅히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쓸 것이오.

대한독립의 함성이 천국까지 들려오면

나는 기꺼이 춤을 추면서 만세를 부를 것이오.

 

독립 운동가 유관순 열사의 명언 중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독립 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명언 중

고향에 계신 부모 형제 동포여.

더 살고 싶은 것이 인정입니다.

그러나 죽음을 택해야 할 오직 한 번의

가장 좋은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백 년을 살기보다 조국의 영광을 지키는

이 기회를 택했습니다.

안녕히, 안녕히들 계십시오.

 

독립 운동가 김구 선생의 명언 중

산고를 겪어야 새 생명이 태어나고

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 오며

어둠이 지나야 새벽이 온다.

 

독립 운동가 윤동주 시인의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포스팅을 마치며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이런 위인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이만큼 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 웃고 있는 그 모습처럼 부디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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