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청키덩키 벤엔제리스
드로우를 마친 나이키 청키덩키 벤엔제리스의
리셀 시세가 어마어마합니다.
저 역시 응모를 했지만 결국 미당첨 처리됐죠.
하지만 나이키 트레비스 스캇 270에 당첨되어
신발 수령을 했습니다.
나이키 트레비스 스캇에 대한 리뷰와 정보는 하단 포스팅에서
확인 가능하십니다.
나이키 트레비스 스캇 270 발매 리뷰. 트래비스 스캇 리액트 '칵투스 트레일'
개최 예정이었던 도쿄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케이트 보드 종목 때문에
나이키 덩크와 SB라인의 많은 발매가 있습니다.
나이키와 벤엔제리스의 콜라보 상품인
나이키 청키덩키도 인기리에 드로우를 마쳤는데요.
벤엔제리스는 미국의 아이스크림 회사입니다.
청키몽키라는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는데
그 이름을 따서 나이키 덩크를 청키덩키라고
센스 있게 지어낸 것 같습니다.
아니 근데
아이스크림 회사와 나이키의 콜라보라는 것이
쉽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도 처음 나이키 공홈(공식 홈페이지)에
드로우가 떴을 때는 이게 뭔가 싶었죠.
유명 디자이너나 브랜드도 아니고 래퍼도 아니고 운동선수도 아닌
아이스크림 회사와 합작 콜라보 한정판??
솔직히 신발은 너무 예뻤습니다만
컬렉션의 가치가 있을까?
리셀은 얼마 되려나?
의문이 들었는데 정확하게 잘못 생각하고 있었죠.
나이키 청키덩키 정식 모델 이름
나이키 SB 로우 프로 퀵스트라이크(NIKE SB LOW PRO QS)입니다.
올해 상반기 대장 소리를 듣는 모델입니다.
합성 가죽과 천연 가죽을 섞어 만들었으며
디테일 또한 섬세하고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소의 털과 비슷하게 만들어낸 외피와
알록달록한 색상, 아이스크림이 녹는 듯한 나이키 로고는
정말이지 이쁩니다. 전시하기 딱 좋은 모델인 것 같네요.
이번 모델의 경우에는
국내에 300~500족
일본의 경우에는 1200~1500족 정도가 발매되어
극악무도한 수량으로 그 리셀가 또한 극악무도한데요.
외국 리셀 거래 플랫폼 stockX의 시세를 보시면
나이키 청키덩키
판매 희망가는 $2,000
구매 희망가는 $1,555로 형성이 되어 있고
이 사이에서 리셀 판매가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이 크게 덜어지거나 오르지 않고
안정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29,000원에 판매했는데
$1,500에 판매한다면
1,500 x 최근 원화 환율 1230원 = 1,845,000원입니다.
후덜덜 하죠.
저렇게만 팔아도 여한이 없겠습니다.
너무 높은 가격에 부담이 되어
구매자들이 구매를 안 하고 미룬다면
시세는 물론 떨어지겠지만
극도로 적은 발매 수량으로 인하여
크게 시세가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들이 많습니다.
요 근래 거래된 판매 금액을 봐도
나이키 청키덩키는
1500 ~ 1600 달러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에는
나이키 최대의 카페에서도 판매 글을 볼 수 있는데
190만 원에서 200만 원 사이의 금액에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185만 원 판매 글도 보긴 했는데
어쨌든 비싼 금액대에 리셀 시세가 형성이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괜히 슈테크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아니겠죠.
하지만 이런 나이키 청키덩키 같은 콜라보 한정 신발들은
당첨되기가 매우 어려워 돈을 버는 수단의 개념으로 접근을 하시는 것보다는
컬렉션이나 패션의 개념으로
당첨되면 정말 행운으로 생각하고 나이키 마니아로서
접근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멋진 신발들 많이 모으고 싶네요.
나이키 청키덩키 벤엔제리스 모델은 비록 실패했지만
나이키 트레비스 스캇 270에 당첨이 되어버렸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나이키 트레비스 스캇 270 언박싱 리뷰와 리셀 시세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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