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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애견 간식 슈프림 버거 추천

by Info. 2020. 10. 31.

애견 간식 슈프림 버거

 

저희 집에는 무려 17년간 함께 살아온 강아지 가족 둘이 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부터 해서 벌써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을 알아오는 동안에도 언제나 함께 울고 웃었던 가족입니다. 이번에 곧 이사를 하게 되는데 같이 이사를 한 횟수만 해도 이번 포함하면 4번째이죠.

 

 

맨날 잠만 자는 사진뿐이지만 강아지들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혼자서도 엄청나게 운동을 합니다. 자는 시간 외에는 지속적으로 온 집을 활보하며 걷습니다. 사람보다 더욱 건강을 신경 쓰는 듯해요.

 

 

이제 나이가 많이 들다 보니 소리도 잘 못 듣고 눈도 그렇게 잘 보이는 편도 아니고 입맛도 많이 없어져 예전만큼 음식에 대한 집착이 없습니다. 사료를 줘도 잘 안 먹고 그렇다고 사람이 먹는 맛있는 고기나 치킨도 가려먹는 정도이죠.

 

하지만 밥을 안 먹게 되면 기력도 없고 자주 토를 하게 되기에 어떻게든 잘 먹이려고 온 가족이 애쓰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애견 사료를 바꿔가기도 해 보고 맛있는 통조림 캔도 섞어주고 애견 간식도 구매를 해봤지만 그다지 입맛에 맞지 않는 것 같았어요.

 

그러던 중 어머니께서 코스트코에서 사 온 애견 간식에 얘들이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애견 간식 슈프림 버거

커다란 박스에 총 12 봉지가 들어 있는 잘잘한 막대형 애견 간식입니다.

 

제조 원산지는 미국이며 코스트코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요. 유통기한도 1년 6개월 정도로 넉넉하게 천천히 먹일 수 있고 사료와 함께 섞어서 주거나 따로 간식만을 주어도 이 제품은 아주 잘 먹습니다.

 

 

이렇게 잘잘한 막대형의 모양으로 크기도 크지 않고 꽤나 부드러운 질감의 간식입니다. 색상은 버건디와 브라운 계열 이렇게 두 가지의 색상으로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고기의 색상을 연상케 합니다.

 

직접 먹어보진 못했지만 맛 또한 닭고기와 치즈 맛으로 딱 입맛에 맞춘 간식이죠. 냄새도 비리거나 진하지 않고 딱 적당한 향기가 납니다.

 

 

밀과 콩, 닭고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분의 함량이 많아 부드럽습니다. 조단백질의 함량은 18%이고 조지방은 7%, 조섬유 3% 이하, 칼슘 등의 성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보통 애견 간식의 경우에 한번 개봉하게 되면 습기나 곰팡이 때문에 빨리 먹여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코스트코 슈프림 버거의 경우에는 이렇게 큰 박스에 비닐로 총 12팩이 개별 포장이 되어 있어 한 팩씩 꺼내 주면 되니 보관이 용이하고 습기의 노출에도 영향을 덜 받습니다.

 

그리고 잘잘한 크기로 이루어져 강아지 교육을 시킬 때에도 한 개씩 주게 되면 양은 적지만 큰 보상처럼 느껴지며 교육용으로도 제격인 간식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보통 사료에 섞거나 따로 주는데 다른 쿠키형 간식이나 육포는 잘 먹지 않아도 이것 만큼은 잘 먹습니다. 늙은 노견이다 보니 이빨의 상태가 좋지 못해서 딱딱한 음식보다는 이렇게 부드럽고 맛 좋은 간식을 더 선호하는 것이겠죠.

 

 

박스 개봉 후 평소 보관 시에는 사람이 없을 때 강아지들이 임의로 박스에서 봉지를 꺼낼 수 없도록 이렇게 닫아 놓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세세한 디테일이 없는 것과 있는 것은 애견인들에게는 천지 차이입니다.

 

 

오늘도 사료는 안 먹고 그대로 둔 채 잠이든 아이들을 깨워서 이렇게 하나씩 건네주면 잘 받아먹습니다. 일어나지도 않고 누운 채 상전 노릇을 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이 간식은 코스트코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지만 꼭 코스트코를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코스트코 애견 간식 슈프림 버거는 대형견이든 소형견이든 간식으로 주기에는 잘 알맞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강아지 간식을 줘야 할지 또는 음식을 잘 가린다면 소개드린 간식으로 한번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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