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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식품

작두콩차 효능

by Info. 2020. 9. 5.

 

안녕하세요 신박한 세상입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기관지 쪽의 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서서히 그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요.

특히 비염으로 인한 콧물과 재채기 때문에 고통스러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비염으로 언제나 고생하시는데 항상 이것을 챙겨 드시곤 합니다.

바로 작두콩 차입니다.

 

 

작두콩은 이러한 기관지 질환 외에도 수많은 효능들이 증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작두콩차를 마시면 어떠한 효능이 있는지 작두콩차 효능과 부작용, 마시는 방법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두콩차 효능

해독력이 좋아 해독작용의 대표적인 식용 식물인 콩.

그중에서도 가장 손에 꼽히는 것이 작두콩입니다. 콩깍지의 모양이 작두와 닮았다 해서 불려지는 이름이죠.

 

동남아시아와 열대 지방인 아프리카, 인도 등이 원산지이며 식용과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려시대 왕실에서 쓰던 약재였습니다.

 

작두콩의 크기는 길이가 약 20~30cm, 넓이는 5cm 정도이며 10개~14개의 콩이 들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콩보다 약 5배 정도가 클정도로 거대한 크기의 콩입니다. 색상은 백색, 적색으로 나뉘며 가을이 수확 시기입니다.

 

 

1. 호흡기 질환 개선

작두콩은 특히 비염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마시면 상당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저희 어머니의 경우에도 작두콩차로 하루를 시작하시는데 마신 날과 안 마신 날이 명확하게 구분이 된다고 합니다.

 

작두콩의 들어 있는 우레아제 및 히스티딘 성분이 호흡기 질환이나 비염 등에 효과적인 작용을 합니다.

 

 

히스티딘 성분은 신체 조직의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성분인데 특히 영유아의 경우 이러한 성분을 충분히 합성시키는 능력이 부족하여 섭취를 통해 보충을 해줘야 합니다.

 

비염 외에 기관지염, 축농증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에도 작두콩차의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2. 변비, 신장 기능 강화

'본초강목'에서 작두콩은 몸의 장과 위를 보호해주고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신장 기능을 증진시켜줍니다.

 

 

작두콩의 카나바닌 성분이 혈액 흐름을 촉진하여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줍니다.

때문에 고혈압의 예방과 신장 기능의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콩은 예로부터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만큼 섭취를 하게 되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 변비를 앓고 있는 분들이라면 작두콩차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3. 면역력 강화

계절이 추워지거나 또는 더워지면 우리 몸의 면역력도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철마다 감기를 달고 사는 분들이나 스트레스로 인하여 면역력이 약해지면 꼭 챙겨마셔야 하는 차가 바로 작두콩차인 것이죠.

 

 

작두콩차에는 플로보노이드라는 성분이 보통의 대두보다 4배 이상 더 들어 있다고 합니다.

 

플라보노이드는 노란색을 띠는 천연색소로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노화를 억제해주는 성분으로 또 다른 이점은 항암 효과와 항바이러스, 항알레르기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작두콩차를 우려냈을 때 보이는 노란색의 색상이 바로 플라보노이드 때문이죠.

또한 물에 잘 녹는 수용성 물질이기 때문에 작두콩차를 즐겨 마신다면 체내에 흡수가 더욱 좋을 것입니다.

 

 

4. 다이어트 효과

작두콩에 포함된 성분인 사포닌은 지방의 흡수를 억제시키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줍니다.

마치 히스티딘의 성분과 비슷한 역할을 해주는데요.

 

이러한 성분들로 인하여 주기적으로 작두콩차를 마시면 다이어트의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5. 혈액 순환, 피로 회복 등

해독 기능을 활성화시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피로 회복에도 작두콩차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작두콩차 끓이는 방법

작두콩차 효능을 알아봤다면 이제 마시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콩은 삶거나 쪄서 섭취도 가능하지만 차로 우려 마시는 것이 플라보노이드의 흡수율을 높입니다.

 

누르스름하고 구수한 향기의 작두콩차는 티백으로 나온 상품이 있고 직접 우려내어 마실 수 있도록 말린 작두콩 통알곡 그대로 들어 있는 상품이 있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직접 우려내서 마시는 것이 좋아 그러한 제품을 구비해놨습니다.

 

 

1. 물 2리터 기준 작두콩차 7~8조각(1리터 기중으로는 3~4조각)을 물에 살짝 헹궈냅니다.

2. 물 2리터를 먼저 끓이고 그 후 작두콩을 넣고 조금 더 끓이면 은은하게 우러나 맛있게 마실 수 있습니다.

3. 다관을 이용할 시에는 2~3조각을 넣고 음용이 가능하고 그대로 2~3번 더 우려내어 마실 수 있습니다.

 

 

보관상 주의사항

보관 시에는 고온 다습한 곳을 피하고, 개봉한 차는 밀봉하여 건냉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작두콩에는 단백질 성분이 많아 여름철에는 쉽게 상하므로 냉장 보관합니다.

 

또한 끓인 작두콩차에도 단백질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상온에 그대로 계속 두게 되면 물이 쉴 수 있습니다.

 

물이 어느 정도 식게 되면 냉장보관을 하고 따뜻하게 마시고 싶을 때는 다시 데워서 드셔야 하겠습니다.

 

 

제가 마시는 작두콩차는 지퍼백의 형태로 열어서 작두콩을 꺼내고 다시 밀봉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내용물이 상할 수도 있어서 보관에 약간 신중을 가해야 합니다.

 

 

작두콩차 부작용

작두콩차에는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작두콩차의 섭취량을 어느 정도 제한하여 드셔야 합니다.

 

또한 작두콩차 자체를 생으로 먹거나 과다 섭취를 하게 되면 구토, 또는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에 대장이 약하신 분들은 복통이나 설사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하니 우선 작두콩차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초반에는 소량으로 섭취를 시작하고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조금씩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어떠한 음식이든지 과다 섭취는 몸에 좋지 않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작두콩차 효능, 작두콩차 끓이는 방법, 보관 주의 사항과 부작용까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이제 곧 환절기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호흡기 질환과 면역력이 약화되는 이런 시점에 작두콩차를 구비하여 따뜻한 차 한잔 즐기고 작두콩차 효능도 맛보며 건강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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