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벗지 못하는 답답함과 함께 입냄새 제거 캔디와 껌류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뉴스를 보셨을 겁니다. 커피를 마신 후의 텁텁함. 누군가와의 만남 전에 양치하기는 어렵고 매너가 필요할 때. 마스크의 답답함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이러한 고민들을 한방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조그마한 캔디를 소개드립니다.
이클립스 캔디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이클립스 캔디. 별생각 없이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습니다. 평소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장시간 써야 하는데 입안은 텁텁하고 담배나 커피를 마신 후에는 그 향기가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하지만 이클립스 캔디 하나로 한방에 해결이 되죠. 제가 받게 된 이클립스 캔디는 페퍼민트 향과 피치 향입니다. 그 외에도 민트향과 스트로베리 향 까지 총 4종류가 있습니다.
이클립스 캔디 페퍼민트
무설탕 캔디이며 제가 받은 페퍼민트 향 캔디는 청량감을 주는데 목적이 있기에 상쾌함이 매우 좋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목캔디 보다도 훨씬 효과적인 듯합니다.
또한 입냄새의 원인은 입안의 세균의 영향과 함께 침이 마르면서 건조해지면 훨씬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클립스 캔디 하나를 입에 넣으면 산뜻한 향과 청량감 그리고 침샘을 자극하여 입냄새 제거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제품 하단에는 이렇게 유통기한이 새겨져 있으며 상단은 오픈하기 수월하게 홈이 나있습니다. 손으로 쥐고 엄지 손가락으로 열기에 수월합니다. 크기는 보통의 자동차 키만 하기에 손으로 쥐기에도 편하고 휴대성이 매우 좋습니다.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필요할 때 먹을 수 있죠. 오픈을 하면 대놓고 '먹는 순간 강력한 상쾌함'이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하지만 부정하기가 힘듭니다. 맞는 말이기 때문이죠.
내용물도 매우 아기자기하게 생산되었습니다. 하트 모양에 각각의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제가 먹어본 시중에 파는 캔디 중에서는 가장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목캔디 또는 호올스 보다도 제품의 크기 대비해서 효과는 더합니다.
이클립스 캔디 피치
피치 향은 말 그대로 복숭아 향기의 제품입니다. 페퍼민트에 비해서 화한 향과 청량감은 덜하지만 은은한 복숭아의 향기가 퍼지면서 달콤합니다. 너무 센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타입입니다.
본 제품 역시 오픈이 편하게끔 홈이 파여 있으며 오픈을 하면 '먹는 순간 강력한 상쾌함'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각 제품별로 고유 색상의 캔디들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강한 것이 좋기에 흡연이나 커피를 마신 후에는 꼭 한 개씩 먹게 됩니다. 입이 심심할 때도 찾게 되죠. 무설탕이라 충치 걱정도 없으며 은근 중독성이 있어 계속 먹게 되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가방에 한 개 집에 한 개 사무실에도 한 개 이런 식으로 이클립스 캔디를 비치해 두고 필요할 때 한 번씩 꺼내서 입안을 언제나 향긋하게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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