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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태풍 바비 경로 한반도를 강타한 역대급 태풍 순위

by Info. 2020. 8. 25.

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바비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베트남 산맥 중 하나의 이름입니다.

 

아직까지는 중국이나 일본으로 방향을 틀어 비껴간다는 뉴스가 없습니다.

별다른 변화가 없는 한 예상 경로는 우리나라를 그대로 통과할 것 같은데요.

 

 

태풍 바비의 예상되는 위력

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며 그에 맞춰 한반도 전역에 '예비 특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최대풍속이 점점 더 당해지면 26일 제주도에 영향을 주며 최근접하게 된다고 합니다.

 

태풍 자체가 내륙을 직접 관통하지는 않지만 태풍의 위험 반원인 오른쪽에 위치하며 한반도 전체가 영향권에 듭니다.

 

지난해 9월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링링과 닮은꼴이어서 더욱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링링과 바비는 전형적인 바람 태풍이기 때문인데요. 강수량은 적지만 엄청난 강풍에 그 피해가 더욱 많아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그때의 뉴스로는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고 담벼락 등은 힘없이 무너진 영상들을 봤었습니다.

 

태풍 바비의 현재 예상되는 풍속은 초속 40~60m의 강풍으로 예상하며

초속 44m 이상 강풍의 경우 사람과 커다란 돌이 날아갈 정도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반도를 강타하여 역대급 피해를 줬던 태풍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반도를 강타한 역대급 태풍 위력

4위 태풍 나리

2007년 9월 중순 경 한반도를 지난 태풍 나리는 최대의 순간 풍속이 52m/s였다고 합니다.

인명피해는 22명의 사망, 실종자를 남겼습니다.

 

 

특히 제주도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는데 하천 범람은 물론 각종 작물과 관광자원 등을 포함한 재산 피해는 약 1600억 정도로 파악되었습니다.

 

 

또한 태풍이 지나간 후의 쓰레기 수거 비용만 해도 25억이 넘었다고 합니다.

 

3위 태풍 차바

태풍 차바는 태국에서 제출한 꽃 종류 이름으로 미국의 괌 일대에서 시작되어 우리나라로 북상하며 제주와 남해안 일대 그리고 부산과 울산 등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최대 풍속은 50m/s를 넘겼었고 제주도의 4만 9천여 가구에 정전피해를 입혔습니다.

비행기 운항에도 차질이 생겨 6천3백여 명의 여행객들의 발길이 묶였었죠.

 

부산과 울산에는 큰 홍수를 남겼으며 도심지에서 물고기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2위 태풍 루사

태풍 루사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사슴이라는 단어로

2002년 8월에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으로 최대 순간 풍속은 56.7m/s 였습니다.

 

 

 

사망·실종 246명의 인명 피해와 5조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냈었고 6만 3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강도 “강”의 세력으로 한반도에 상륙한 몇 안 되는 태풍 중의 하나이며, 큰 비를 수반한 대표적인 태풍으로 꼽힙니다. 세력은 강한데 비해 속도가 느려서 다른 태풍들에 비해 유달리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1위 태풍 매미

2003년 9월 초 괌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매미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한글인 곤충 매미를 뜻합니다.

 

태풍 매미는 막대한 피해를 입혔기에 태풍 이름 목록에서 '매미'라는 이름이 영구 제명되었고 후에 '무지개'로 재명명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때의 피해와 아픔에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무서운 태풍 매미로 인식을 하고 있죠.

 

태풍 매미의 이동경로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했으며 바람의 이미지가 크게 각인이 되어있으나 강수량에 있어서도 꽤 많은 영향을 끼친 태풍이었습니다.

 

최대 순간 풍속은 무려 60m/s를 기록했었고 한반도의 남해안에 상륙 후에 동해상으로 경로를 이동하였습니다.

 

태풍 매미 역시 큰 피해를 남기고 떠났는데요. 크레인이 전복되고 간판이 떨어져 나가며 공포에 질려 옥상으로 피신한 사람이 바람에 날려 추락사한 사건 등등 132명의 사망 및 실종자가 나왔으며 6 만천 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20년 전 그 당시에 약 4조 7억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니 어마어마한 재산피해도 발생을 했었죠.

 

 

그 당시 경상도 일대는 전봇대나 송전 철탑 등의 전기 공급 시설을 확실히 정비하지 못한 지역이 대부분으로, 강풍에 의해 정전이 속출하여 뉴스 특보마저 시청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 정도 세력의 태풍은 당시 대한민국에 있어서는 너무나도 생소한 것으로서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에 따른 희생자가 매우 많았습니다.

 

가뜩이나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사회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 찾아오는 8호 태풍 바비의 경우 우리나라와 우리 가족들에게 어떠한 피해를 입힐지 모르는 실정입니다.

 

아무쪼록 최대한의 안전수칙을 잘 알아두고 그 피해를 최소화시켜 모두가 안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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