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출시되어 있는 삼성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후속작으로 갤럭시 버즈 X가 출시 예정입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경우 배터리의 사용 시간 강화와 개선된 통화 품질, 향상된 음질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출시가 됐었는데요.
이번에는 획기적인 모양인 갤럭시 버즈 X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또 다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X는 갤럭시 버즈 빈이라는 비공식 명칭으로도 불리고 있는데 이유가 강낭콩을 닮은 디자인으로 선보였기 때문입니다.
좌, 우 무선 이어폰의 모양이 흡사 콩의 모양과 비슷하며 애플의 에어 팟의 콩나물 모양과 경쟁을 하기 위해 내놓은 것 아니냐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X (갤럭시 버즈 빈)
갤럭시 버즈 빈의 출시 예정일은 7월 말경 선공개 또는 8월 초에 출시 예정인 갤럭시 노트20의 언팩 행사에서 함께 공개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습니다. 가격은 140달러 정도를 목표로 하니 요새의 환율로 따지는 한화 약 150,000원 ~ 160,000원 선에서 판매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요새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애플 에어 팟 프로의 경우에는 에어 팟의 매출이 또 다른 기업인 우버의 전체 매출을 따라잡을 정도로 많이 팔렸고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한번 구매를 하면 다른 회사의 제품으로 교체를 하지 않는 수요로 인하여 무선 이어폰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핸드폰 구매 시 저렴하게 딸려오던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는 시대가 저물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무선 이어폰을 사용해가는 추세입니다. 거기에 음질의 향상화와 여러 가지 편의 기능을 더하여 싸구려 이어폰, 소모품의 개념에서 또 다른 소중한 전자기기라는 이미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바로 애플이 아이폰에 이어 이런 혁신적인 기기를 또다시 생산해 냈고 1등 매출과 시장 장악에 성공하게 된 것이죠.
갤럭시 버즈 X 기능
갤럭시 버즈 빈이라는 가명칭이 붙은 버즈 X는 주변의 소음을 제거해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버즈 모델 중 최초로 탑재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습니다. 미국 특허청을 통해 나온 자료에 따르면 삼성의 신형 이어폰의 이름과 이 이어폰이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있기 때문이죠.
또한 갤럭시 버즈 X는 심박수와 칼로리 소모, 활동시간, 걸음수와 속도, 거리 등등의 데이터를 모아 사용자의 활동과 운동 측정을 해주는 헬스 기능도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신기한 것 중 하나는 특허 자료에서 확인된 것과 같이 MP3플레이어 기능. 말 그대로 이어폰 자체가 MP3 음악을 저장하여 핸드폰과 블루투스 연결 없이도 자체적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디자인은 정말 콩 모양이라고 불려도 무색할 만큼 강낭콩과 비슷한데요. 갤럭시 버즈 빈이라는 명칭으로 불릴 만도 합니다. 오히려 갤럭시 버즈 X보다 버즈 빈이라는 명칭이 어감과 친근함도 더해서 마음에 드는 명칭이긴 한데 제조사의 계획이 다 있을 것입니다.
공개된 이미지 컷을 보면 작은 스피커가 이어폰의 중간과 아랫부분으로 2개가 배치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음과 중음의 소리를 내주는 하나와 서브 우퍼 기능을 하는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외부의 소음을 줄이고 통화 시에 통화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마이크는 전 모델 갤럭시 버즈 플러스보다 한 개를 더 늘린 총 3개의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빈이라고 불릴 정도로 독특하고 귀여운 디자인의 무선 이어폰이지만 사진의 디자인만을 봤을 땐 이어 팁이 보이지 않아 귀에서 잘 빠질 것 같다는 걱정스러운 말들이 많습니다. 언뜻 보면 보청기 같다는 얘기도 많은데요. 삼성전자에서 귀에서 빠져나갈 어설픈 제품을 생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이어 팁을 없애서 귀를 막는 답답함을 없애주고 오픈형 이어폰과 비슷한 착용감에 전체적으로 귀를 넓게 덮어서 소리의 유출을 보다 효과적으로 막아줄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버즈 X가 공식 명칭인 갤럭시 버즈 빈. 출시 이후에 어떠한 관심을 받고 인기를 끌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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