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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패션

미즈노 풋살화. 미즈노 모나르시다 네오 셀렉트 리뷰와 스터드 종류

by Info. 2020. 6. 3.

 

풋살화는 풋살화만의 또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민간이 운영하는 유료 풋살장의 경우에는 풋살화가 아닌 축구화를 신을 경우 대부분은 입장을 못하게 하고 있는데요.

 

연습 또는 동호회에서 풋살장을 이용할 경우에는 풋살화를 따로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미즈노 풋살화인 미즈노 모나르시다 네오 셀렉트 풋살화의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미즈노 풋살화 미즈노 모나르시다 네오 셀렉트

 

보통 미즈노 풋살화라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발의 편안함일 것입니다. 물론 브랜드 네임밸류로 치자면 나이키와 아디다스입니다. 하지만 프로도 아니고 취미 생활로 축구와 풋살을 즐기신다면 무엇보다도 발의 편안함과 발 건강을 중요시해야겠죠.

 

나이키, 아디다스 풋살화는 발볼이 좁기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아시아인들 중 많은 사람들의 발볼은 넓은 편입니다. 유전적인 영향도 크겠는데요. 그래서 예로부터 동양권 브랜드인 미즈노나 키카 같은 브랜드는 축구화의 발볼과 발등은 아시아인들의 발에 맞게끔 생산해 왔습니다.

 

또한 제품의 내구성이나 품질은 좋고 가격은 저렴한 가성비 넘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많은 동호인들이 사랑하고 많이 찾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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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축구화(풋살화)의 스터드 종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 TF (TURF) 인조 잔디용

맨땅에서 사용은 가능하지만 스터드가 쉽게 마모됩니다.

실내 구장이나 풋살장 등에 최적화되어 있는 스터드입니다.

건조한 인조 잔디에 최적화된 접지력이며

아스팔트, 일반 도로에서는 미끄러지기 쉬워 사용을 지양합니다.

 

AG (ARTIFICIAL GROUND) 인조 잔디용

딱딱한 바닥에서 쓰이도록 플라스틱과 고무의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스터드의 마모나 부러짐이 거의 없는 편이며

스터드의 길이가 짧고 개수가 많아 평평한 실내 구장 등에서 미끄러짐을 최소화합니다.

 

FG (FIRM GROUND) 천연 잔디용

습기가 적은 천연 잔디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접지력, 스피드를 고려하여 스터드는 길이가 길고 원형 또는 날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맨땅이나 인조 잔디에서는 사용을 지양합니다.

 

SG (SOFT GROUND) 천연 잔디용

부드러운 지면, 물기와 진흙이 많은 천연 잔디에서 사용합니다.

비가 온 뒤 물기가 많은 잔디 구장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스터드가 금속 재질로 길고 날카롭게 설계되어 있으며

축구 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터드입니다.

 

HG (HARD GROUND) 맨땅용

흙, 모래 구성의 맨땅과 건조한 인조 잔디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스터드는 낮고 굵으며 단단한 지면에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접지력과, 터치감을 제공합니다.

 

FXG (FLEXIBLE GROUND) 멀티 그라운드용

천연 잔디, 인조 잔디, 맨땅 등의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된 스터드입니다.


미즈노 모나르시다 네오 셀렉트 풋살화 살펴보기

 

첫 느낌은 화려하지 않고 딱 기본적인 축구화의 디자인이었습니다. 외피는 꽤 두꺼운 가죽으로 덮여있고 박음질은 세세한 부분까지 제대로 되어 있습니다. 가죽이 너무 얇으면 터치감은 좋으나 피로도가 높고 상대에게 밟혔을 때도 타격이 심합니다. 하지만 두꺼운 가죽이라면 피로도는 덜하고 안정감이 생기죠. 미즈노 모나르시다 네오도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미즈노 풋살화 모나르시다 네오 셀렉트

외피의 앞부분은 가죽의 박음질을 통하여 쿠셔닝을 주었고 뒤꿈치는 이중 피혁으로 발과 발목의 보호와 스피드를 원활하게 내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갑피는 캥거루 가죽과 인공 피혁 바닥은 합성수지와 고무로 되어 있습니다. 색상은 올검정부터 형광 등 많은 색상이 구비되어 있어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흰색이 깔끔하고 무난하여 선택을 하게 됐죠. 골프화의 느낌도 있습니다.

 

 

미즈노 풋살화 미즈노 모나르시다 네오 셀렉트는 텅 부분과 뒤꿈치에 미즈노의 로고가 프린팅 되어 있고, 미즈노 모나르시다 네오의 로고가 뒤꿈치 쪽에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깔창은 빼서 세척할 수 있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풋살화의 끈 같은 경우 조금 두껍고 딱딱한 끈은 잘 풀리는 경우가 많은데 미즈노 모나르시다 네오의 경우에는 한번 묶으면 잘 풀리지 않는 얇은 끈입니다.

 

 

바닥은 인조잔디용 TF 답게 낮고 촘촘하게 되어 있습니다. 고무의 재질이라 쉽게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착용 후에 경기를 뛰는데 접지력은 정말 좋았습니다. 멈추면 멈추는 데로 바닥을 잡아줘서 자전거 브레이크 패드를 새로 교환하면 브레이크를 잡아버리는 데로 강하게 멈춰지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니 방향 전환과 스피드 내기에도 매우 좋은 편이죠.

 

 

미즈노 풋살화 모나르시다 네오 셀렉트 실착 후기

- 발볼이 넓어 곰발바닥인 저도 편했습니다. 길이는 적당하여 프로 발 볼러가 아닌 이상 정사이즈 권장드립니다.

 

- 신발 바닥은 웬만한 러닝화보다 편합니다. 높이 자체가 낮고 촘촘한 스터드로 인하여 접지력이 우수하고 발의 피곤을 덜어줍니다.

 

- 디자인도 어찌 보면 특별할 것 없고 오히려 구형 디자인이라 할 수 있겠지만 실착 결과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 길들여지지 않은 새 풋살화인데도 불구하고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몇 번 더 신고 길만 잘 들인다면 내 발에 맞는 최적화 풋살화가 될 것 같습니다.

 

나이키, 아디다스 풋살화도 훌륭하지만 자신의 발이 크거나 발볼이 넓고 혹은 발등이 높다면 발을 혹사시키지 말고 미즈노 풋살화를 신는다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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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미즈노 풋살화. 미즈노 모나르시다 네오 셀렉트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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