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3분기 실적 확인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나스닥의 거대 기술주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요. 한국시간으로는 금일(10월 28일) 3분기의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실적에 대한 보도자료와 언론들의 기사들이 평가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발표한 마이크로 소프트의 주당 순이익(EPS)은 $1.82이며 매출은 $37.20B이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EPS %1.54, 매출은 35.76B이었고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보다 좋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분기의 실적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 매출 - 372억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12.5%가 증가하였습니다.
▶ 영업이익 - 15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가 증가하였습니다.
▶ 순이익 - 139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 주당순이익 - 1.82달러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
실적 발표 후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 주가는 현재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실적 발표 후에 실적이 좋았다고 하더라도 이미 선반영이 돼있었거나 앞으로의 가이던스가 좋지 않으면 주가는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사업과 실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피스 365와 링크드인 등의 매출은 기업 생산성 면에서 123억 달러로 11%가 증가되었습니다.
윈도, 엑스박스 등의 개인 컴퓨팅 사업 매출은 118억 달러로 6% 증가되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13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가 증가되었습니다.
보통은 실적 발표일 기준으로 주가가 떨어지면 어닝 쇼크, 주가가 오른 채로 마감이 되면 어닝서프라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적이 좋았다고 해도 여러 요소들에 의해서 그날의 주가가 떨어지게 되면 어닝 쇼크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실적이 좋으면 미국 주식은 그 분기 동안 보통은 주가가 오르게 되었습니다. 어닝 쇼크가 났다고 하더라도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빅 테크 기업의 경우에는 미국의 경제 분위기와 정치, 앞으로의 전망과 이벤트, 향후의 행보 등등 여러 요소들에 의해서 주가가 변화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틀 뒤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 발표도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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