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 후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위염, 입냄새, 출혈 등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특히 관리 소홀로 인한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시술 후라면 철저한 관리를 통해 합병증이나 부작용 발생을 피해야합니다.
임플란트 부작용 및 관리 방법
임플란트는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하며, 모든 치아에 대한 수술 적용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신청 가능한 대상자 및 신청 방법은 아래의 포스팅을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임플란트 수술 후 부작용 또는 합병증은 기간에 따라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술 직후 초기와 치료 완료 후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부작용 및 합병증
수술 직후라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입이 잘 안벌어지거나 붓는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종의 경우 일반적으로 직후 2일 정도가 심하며, 차차 감소하게 됩니다. 병원에는 이를 치료하기 위한 진통제 또는 항셍제를 처방해 줄 것입니다. 개별적으로는 냉찜질을 통해 상태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평소 혈압이 높은 분이라면 출혈도 발생할 수 있으며, 항응고제를 투여 받는 분 역시 동일합니다. 또한 아래턱뼈를 시술한 경우 신경관에 손상이 있다면 감각의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심었던 인공 치근을 제거 또는 스테로이드 등의 약을 복용해야합니다.
인공 치근의 위치 또는 각도가 잘못된 경우 주변의 치아에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 거리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발생합니다.
수술 후 치료가 어느정도 완료 되었더라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이는 대부분 관리의 소홀로 인해 비롯되는 것인데요. 골유착 실패 또는 고정체, 상부의 보철물이 파절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원인으로는 위생 관리의 소홀, 흡연,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섭취 습관, 강한 힘이 닿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수술 후에는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 섭취를 지양해야합니다.
양치질을 잘 하지 않거나 정기적인 치과 방문 진료를 소홀히 하고 흡연을 할 시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위염은 인공 치근을 둘러싼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뜻합니다. 염증에 대한 통증은 물론 입냄새가 심해지게 됩니다. 이것이 더 심해지면 잇몸뼈까지 진행되며 치주염과 비슷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임플란트 수술 후 관리 방법
수술한 임플란트는 영구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관리로 인해 수명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아래의 몇가지는 철저하게 관리하여야 합니다.
▶ 위생관리
자연 치아와 마찬가지로 임플란트 역시 양치질 및 다양한 위생 용품(치실, 치간 칫솔)들을 통해 청결하게 관리해야합니다. 특히 주위염이 발생할 시 초기에 느껴지는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퍼지는 것은 물론 골 파괴 속도도 빠릅니다.
▶ 과도한 힘
수술 후 초기 1년 간은 주변부의 뼈가 단단해지고 안정을 되찾는 시기입니다. 때문에 과도하게 씹거나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먹는 것은 피해야합니다. 초반부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며, 치아에 강한 힘을 주어 압박하는 행위,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이갈이 등을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 정기 검진
병원에서도 당연히 권장하는 내용이지만, 바쁜 일상이나 귀찮음으로 인해 정기 검진을 놓치거나 서서히 방문하는 횟수가 줄어들 것입니다. 하지만 임플란트 주변의 염증을 치료하고 교합 조정 등을 위해서는 3개월 ~ 6개월 마다 치과의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정도만 잘 지키더라도 차후에 발생할 수 있는 관리 소홀에 대한 부작용의 확률은 현저히 낮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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