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와 영국 대학에서 공동 연구로 OECD 35개 가입국의 기대수명을 분석했어요.
한국 여성은 2030년 기준으로
신생아와 노인 모두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살 것으로 전망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건 평균이에요.
평균이 90세니깐 오래 사는 사람은 120세까지도 살 수 있고
현재 30,40대라면 100세까지는 기본으로 살수 있다고 합니다.
말그대로 100세 시대가 눈앞에 온것이 아니라
이미 살고 있다는 말이죠.
그렇다면 지금 당장에 준비할 것은 무엇인가요?
자본? 투자? 행복? 친구?
물론 중요하고 챙기고 준비해야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
젊어서는 성장 호르몬 때문에 근육이 저절로 생겨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몸무게는 느는데 근육은 줄기 시작하죠.
운동량은 줄고 그대로 방치하기 시작하면 대사증후군이 옵니다.
각종 관절이 아프고 디스크가 생기고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는 기본 세트로 달고 살아가게 되죠.
물론 몸매 역시 배는 나오고 다리는 가는 올챙이 몸매로 바뀌고요.
심장이 약해서 멋진 산을 제대로 오르지도 못하고
관절염 때문에 여행을 가도 제대로 걷지 못하고
비만으로 움직이는 것조차 불편하면
이미 행복은 물 건너 간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평생 열심히 일 돈 벌어 재산이 많고
권력을 잡아 떵떵 거리던 사람도
몸이 아파 쓸 수 없으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날마다 얼굴 찌푸리고 앓는 소리 해봤자
다른 사람은 고통을 모르기에 아픈 걸 이해해 주지도 않아요.
120세까지 사는데 이제 60세에요
그런데 벌써 이곳저곳 아프기 시작하고
돈 버느라 바빠서 뭐 하느라 바빠서 운동은커녕 기본 건강도 지키지 못하고 살았다면
나머지 60년은 아픈 채로 병원을 들락거리면서
살아온 만큼의 시간을 고생하며 보내는 것으로 끝을 맺지 않겠습니까?
아직 젊다고 안주하지 마세요.
운동량이 적어 두 팔을 위로 쭉 뻗지도 못하는 젊은 친구들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 네 명 가운데
한 명 정도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꾸준히 한답니다.
아직 무엇이 급한지를 모르고 있는 거죠.
행복하고 싶으면 건강을 위해 돈과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삶이 팍팍해서 운동할 시간이 없다?
팍팍할수록 몸이라도 건강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건강해야 자신의 소중한 돈도 행복도 친구도 지킬 수 있어요.
그럼 운동을 지금 당장에 시작해야 하는데
무작정해야 하냐
그건 아닙니다.
시간도 들이고 돈도 투자해야 해요.
웨이트 트레이닝을 예로 들면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 제대로 된 자세와 동작도 모르고
유튜브 영상 몇 개 보고 배웠다고 똑같이 따라 한다면
인대나 관절 손상은 물론이고
근육도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어떠한 운동이든 레포츠든 기본과 자세를 정확하게 배워 놔야
다치지 않고 더 응용할 수가 있는 거죠.
그러기 위해선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고
들어가는 비용이 생깁니다.
이것을 아까워하시면 안 돼요.
나를 위한 투자 대상으로 봐야 돼요.
건강을 위해서 먹는다는 보약과 영양제는 그렇게 사면서
그보다 더 좋은 운동 비용에는 왜 투자를 안 할까요?
옷의 핏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왜 자신의 몸매의 핏은 생각하지 않을까요?
글을 마치며
약간 불편하게 보셨을 수도 있겠지만
사실입니다.
바로 시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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