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주식 정보 알아보기
쿠팡 주식 소식이 있습니다. 2010년 소셜 커머스로 출발한 쿠팡은 여러 가지 혁신을 통하여 성장해 왔습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4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쿠팡 주식 투자?
미국의 아마존을 모티브로 성장한 회사 쿠팡. 그렇다면 이러한 쿠팡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있을까요?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쿠팡은 현재로선 비상장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한데 쿠팡 주식에 대한 소식이 속속 들려오는 것은 왜일까요?
쿠팡이 나스닥에 상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부터 쿠팡의 나스닥 상장설은 꾸준하게 얘기가 나오고 있었는데요.
1월 11일 상장 주관사인 골드만 삭스를 통하여 미국 나스닥 IPO(기업공개)를 위한 예비 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하여 쿠팡 주식을 직접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는 겁니다. 쿠팡의 나스닥 상장은 2분기 경에 진행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는데요. 기업의 가치는 약 300억 달러(한화 32조 6700억 원) 이상 평가받을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옵니다.
솔직히 쿠팡의 경우에는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었습니다. 19년도만 해도 매출은 7조 원인데 반해 영업손실은 7200억 원을 기록했죠.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으로부터 2015년과 18년도 이렇게 두 차례에 걸쳐 약 3조 5000억 원의 투자금도 받아왔었는데요.
해당 투자금이 없었더라면 회사가 크게 흔들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이렇게 거대한 투자금은 사람들을 의아하게 했었죠. 적자를 면치 못하는 여느 온라인 유통 업체의 이미지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얘기를 들으니 이러한 투자의 정체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혁신적인 배송 시스템과 사업의 다각화를 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대면 수혜를 많이 입었고 매출액은 12~14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을 합니다. 사람들의 이동이 뜸해지고 오프라인 매장들의 부진이 있었지만 온라인 쇼핑의 매출은 더욱 늘어났고 성장을 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를 잘 감지한 쿠팡은 로켓 배송, 로켓 프레시, 로켓 설치 등의 다양한 배송 형태의 혁신이 있었습니다. 또한 음식 배달 전문 앱인 쿠팡 이츠를 통하여 코로나 19 사태의 수혜 역시도 받게 되었죠.
이외에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쿠팡 플레이를 비롯해 택배 사업의 재진출 역시도 계획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이에 따라 지금 당장에 쿠팡 주식에 투자할 수는 없지만 쿠팡의 나스닥 상장이 현실화되면 정말 대단한 회사가 될 것입니다.
쿠팡 관련주 정보
또한 이런 소식에 힘입어 쿠팡에 관련되어 있는 쿠팡 관련주들이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동방, 대영포장이 상한가를 이어갔는데요.
'동방'이라는 회사는 코스피에 상장된 회사로 1965년 설립되었으며 물류 센터와 운송 사업을 근간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쿠팡의 물류 전담 운송사인 동방은 쿠팡의 나스닥 상장으로 물류 경쟁력이 강화되고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KTH' 역시 쿠팡 관련주라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는데요. 쿠팡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쿠팡 플레이로 협업을 맺고 있는 회사입니다.
KTH는 KT의 콘텐츠 유통을 맞고 있는 자회사로 쿠팡 플레이에서 영화 부문의 협업을 맺고 있습니다.
또한 '대영포장'은 1979년에 설립되었으며 골판지 제조업체입니다. 주요 사업은 골판지와 상자 제조, 판매를 하는 회사이죠.
비대면으로 인하여 온라인 주문이 폭증하여 포장 박스에 대한 수요가 몰렸습니다. 그에 따른 상자에 대한 공급난이 심화되고 제조 단가 역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이죠.
쿠팡 나스닥 상장 소식이 기정사실화 된다면 이러한 기업들의 가치와 주가 역시 다시 한번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언제나 눈과 귀를 열어두어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쿠팡 주식 소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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