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확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 투병을 하고 있는 배우 이승연 씨의 근황이 알려졌습니다. SNS를 통해 지난 5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투병 중인 것을 알렸었는데요. 현재는 몸 관리를 통해 잘 치료 중에 있다는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어느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으며 저의 주변에도 앓고 있는 분들이 몇 분 계십니다.
특히 여성의 비중이 높은 편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걸리게 되면 나타나는 특유의 증상들이 있는데 우리의 일상에서도 느낄 수가 있습니다.
-
평소와 다르게 추위에 민감해지며 땀이 잘 나지 않게 됩니다.
-
쉽게 피로하게 되며 의욕이 없어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기억력이 감퇴하며 어디에 집중을 잘 못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식욕이 없으며 잘 먹지 않는데도 몸이 붓거나 체중이 증가합니다.
-
부종의 경우 손가락으로 누르면 눌린 자리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
얼굴과 손발이 잘 붓습니다.
-
위와 장의 운동이 저하되어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변비가 생깁니다.
-
목소리가 쉬거나 말이 느려진 것을 느낍니다.
-
피부가 건조해지고 창백해지거나 누렇게 됩니다.
-
팔다리의 쑤심 또는 근육통을 느낍니다.
-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량이 증가합니다.
이외에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다른 질환과 유사한 증상의 경우가 많아 혼동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서서히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이 되기 때문에 몸에 적응이 되어 쉽게 자각하지 못하고 지나가다가 많이 안 좋아졌을 때 알아차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증상들이 중복적으로 나타난 것을 느끼거나 의심이 된다면 갑상선 병원을 방문하여 조금이라도 빠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러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우리의 목 부분에 위치한 갑상선의 이상으로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것이며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는 반대되는 질환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
위에서 알아본 바와 같이 신체의 여러 이상증세가 나타나게 되면 반드시 의심을 해보고 갑상선 병원에 내방하여 진단을 요하며 치료에 들어가야 합니다.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게 되면 따라오는 치명적인 합병증들이 있습니다. 동맥 경화증,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갑상선 병원 진찰 후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의심된다면 혈액 검사를 통하여 호르몬 농도를 측정하게 되는데 정상적인 수치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면 이때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진단이 되는 것입니다.
병원에서 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는 간단합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으로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것이지만 안타깝게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한번 발병 시 영구적으로 기능 이상이 유지되기 때문에 평생에 걸쳐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 해야하죠.
하지만 어느 정도 치료 후에 갑상선의 기능이 회복되며 정상 완치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희망을 놓지 않고 꾸준한 갑상선 병원에서 처방해 준 관련 약을 통하여 호르몬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을 약의 형태로 먹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한다고 해서 부작용의 위험도 없습니다. 따라서 거부감을 갖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우리가 끼니를 챙겨 먹어야 힘이 나고 일을 하고 활동을 하듯이 약을 하루에 한 번씩 챙겨 먹는다 생각하고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요오드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으며 몸이 많이 힘들겠지만 체중관리와 꾸준한 운동을 통하여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면 어떠한 질병도 우리 몸에 기생하지 못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