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인테리어
이왕 가는 카페면 인테리어가 예쁘거나 분위기는 있는 카페가 좋겠죠.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스타벅스나 이디야 등의 획일적인 카페 말고 서울 근교 드라이브 하기 좋고 조용한 예쁜 카페를 소개드립니다.
바로 한강 상류에 위치한 남양주 탐네 커피인데요. 남양주라고 해서 서울에서도 멀고 경기권 깊숙이 들어가는 것이 아닌 생각보다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부쩍 유명해진 도시인 하남시에서 팔당대교만 건너면 바로 나오게 되는데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으며 하남 스타필드와 팔당댐이 근처에 있습니다. 또한 이쪽 도로는 드라이브 하기 좋은 길로 정평이 나있는 곳이죠.
그럼 탐네 커피의 카페 인테리어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의 건물로 되어 있는 카페입니다. 지하에는 갤러리가 있어 가끔씩 전시회도 열리고 옥상은 날씨가 쌀쌀해질 즈음이면 모닥불도 피워줍니다. 입구부터 운치 있는 카페 인테리어의 모습니다.
1층은 카운터와 따뜻한 난로가 있는 카페 인테리어입니다. 대부분은 목재로 되어 있고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페 테이블이나 의자 역시도 모양이 제각각입니다. 커피 역시 다양한 원두가 준비되어 있어 자신의 기호에 맞게 마셔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카페 인테리어는 탐네 커피의 2층 모습입니다. 마치 옛날 교실과 같은 목재 바닥과 기다란 탁자가 중심에 있습니다. 또한 벽난로와 오래된 그랜드 피아노가 인테리어를 한껏 더 멋지게 만들어 줍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은 평일 낮 시간대라 손님이 별로 없는 시간이라 좋습니다.
탐네 커피의 낮 시간과 밤 시간은 또한 그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이곳의 분위기는 밤이 되어야 제대로 운치 있는 카페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죠.
어스름한 초저녁에 방문하여 해가 질 때까지의 분위기입니다.
요즘처럼 추운날에는 분위기 있는 벽난로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아 지인과 함께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 것 역시 하나의 행복이죠. 주말에는 그래도 사람이 많은 편이지만 다른 카페와는 다르게 사람이 북적이지 않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입니다.
맑은 오후에, 비가오는 운치있는 날에 혹은 어스름한 저녁에.
분위기 있는 한적한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쉬고 싶다면 추천드리는 탐네 커피의 카페 인테리어를 감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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